스키부츠 살 때 주의해야 할 점들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의 꽃 스키에 대해 새롭게 배우시거나 아니면 추가적으로 실력이 늘어남에 따라 장비를 바꾸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스키부츠는 스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잘못 사게 되는 경우에 한시즌 내내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다시 거금을 들여 새로 사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키부츠를 살 때 유의할점이 생깁니다.

 

첫번째는 일단 자신의 발사이즈에 정말 맞는 부츠를 사야합니다. 즉 온라인으로 구매후기를 보고 구매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오프라인 매장들을 방문하여 직접 부츠를 신어보고 결정해야 하는것이죠. 사람의 발모양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부츠를 구매하시길 원하시면 번거롭지만 직접 매장에서 신어보고 사는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 때도 주의해야할 점은

가끔 맨발이나, 발목양말 혹은 얇은 소재의 양말을 신고가셔서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스키를 탈 때 착용하실 양말을 신고 가는것이

필요하답니다. 즉 등산용양말이라던가 좀 두꺼운 소재의 양말을 신고가서 직접 신어보셔야 스키장에서 신는 부츠의 느낌으로 신으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본인의 스키와의 적합성을 따져봐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부츠라하여도, 스키플레이드와 호환이되지 않거나, 혹은 서로 특성 자체가 상호적이지 못하게 되면 결국 아무리 좋은 부츠와 스키를 구매하시더래도 효율을 느끼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스키장매장직원이라던가 후기부분을 살펴보면서

어떤 스키플레이트를 구매하실지 대략적으로 정해놓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아니면 사실상 같은 회사 제품의 부츠와 스키플레이트를 사는 것이 제일 나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부츠가 발에 맞는 사이즈인것 같아도 부츠안에 발과 부츠사이의 공간에 남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봐야합니다

스키는 안전하면 안전하다 할 수 있고, 위험하면 위험하다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스키를 탈 떄 부츠신은 발은 플레이트 위에 고정되게 되죠. 이 떄 부츠안에서 발이 남아서 돌아다니다 보면 스키를 컨트롤하는데 있어 미숙한 부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츠를 딱 발에 맞게 조여도 발의 앞뒤 사이즈는 맞는것 같지만 양옆이 남는 부분이 있어 부츠안에서 발이 조금씩 움직인다거나 하신다면 부츠성형을 권고드립니다. 반드시 필수는 아니지만 부츠성형을 하고 안하고 차이는 실제로 스키를 탈 떄 많이 차이가 납니다. 부츠성형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받으시고,  부츠성형후에는 정말 발에 피가 안통할정도로 꽉 낄 수도 있습니다. 이 떄는 틈날 떄마다 부츠를 신고 돌아다녀주면서 부츠를 발의 모양에 더 자연스럽게 적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게 되죠.

 

세가지로 부츠살 떄 유의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츠를 살 때 주의해야하는 점은 발이 부츠에 잘 맞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딱 맞는 부츠를 구매하셔서 올 겨울 안전스키하시길 바랍니다